앗 - 합정 출퇴근러 2

마라홀릭, 여름에는 마라탕보다 마라샹궈

점심에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먹었다, 합정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합정맛집을 좀 아는데 늘 가는 곳만 간다. 마라홀릭도 그 중 하나다. 피슈마라탕과 마라홀릭을 자주 간다. 날이 더워서 요즘은 마라탕보다는 마라샹궈를 자주 먹는다, 여럿이 갈 때는 오늘처럼 마라탕과 마라샹궈를 모두 주문하기도 하고. 마라탕을 처음 먹었을 때는 맵고 알싸한 맛에 놀랐다, ‘왜 이게 유행이지?’ 이런 생각을 하면서 먹었다.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눈물콧물을 온몸에서 뽑으며써 먹던 때가 기억난다. 지금은 2단계까지 맛있게 맵다고 먹을 정도로 마라샹궈를 즐기지만. 마라샹궈와 마라탕을 같은 2단계로 해도 마라샹궈가 더 맵다, 국물에 희석이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 혼자 추리했다. 맞지 않을까? 아니면 말고. 매운 마라맛도 좋지만, 땅콩소스의..

합정 백왕냉삼, 곧 줄서야할 냉동삼겹살집

금강산 옆에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기에, 점심에 제육볶음이 있다기에, 그럼 가야지하고 갔다🙂 금강산, 한번도 못 가본 집! 늘 대기가 있어서 포기하고 포기한 집. 나 노포 완전 좋아하는데 언제 가보지? ​ 냉삼맛집,냉동삼겹살이 메인인가보다. 초장집과 비슷한 컨셉의 외관이라, 낯설지 않은 느낌의 폰트와 색감! 듀록냉삼 11,000원(150g) 듀록이 뭔가 했는데 *표시로 하단에 세계3대 돈육 중 하나라고 한다. 이베리코만 알았는데, 이제는 듀록도 알게 됨😉 점심시간이라 점심메뉴로 선택! 점심 단일 메뉴와 셋트메뉴로 구성됐는데 셋트는 단일+찌개 혹은 냉면으로 되었다. 밑반찬은 백반집 구성이다, 고깃집이라고 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뎅이랑 나물반찬이 나오다니, 와우~! 제육볶음 1인 10,000원 국물류를 좋아..